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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상 단 편

지장사 법복 / 생활한복

 

법복을 샀다.

집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으면서 가끔 분리수거 할 때도 입고 나갈 수 있는 홈웨어를 찾다가 문득 지장사의 법복, 생활한복이 떠올랐다. BTS 정국이 깔별로 입어서 유명해진 그 법복. 진짜 왜 갑자기 이게 생각난건지 모르겠다.

지장사 법복 / 오버핏 30수 / 7부
가격은 한 벌에 32,000원, 겨울이라 얇은 법복 입는 사람이 없어서인지 주문하고 다음 날 바로 받았다.

163/50 정도 되는 사람이 지장사 55-66 착용샷

도착하자마자 입어본 법복. '잘 못 주문해서 상의만 왔나?' 싶을 정도로 가벼웠다. 그렇다고 너무 힘 없는 원단은 아니고 적당히 부드러우면서 바삭한 소재라 여름 입으면 시원할 듯하다. 사이즈는 고민하다 정사이즈로 주문했는데 딱 기대했던 핏으로 잘 맞다.

상의에 있는 주머니는 꽤 크고 깊어서 (맨날 찾은 게 일인) 스마트폰 넣기에 좋다. 소매도 7부라 설거지할 때 편하다.

특히 마음에 드는 건 바지 하단. 발목에서 저렇게 잡아주니 바닥에 안 끌려서 좋은데 조거팬츠처럼 고무가 아니라 쪼임이 없어 편하다. 무릎도 잘 안나오고 세탁기에 그냥 돌려도 딱히 변형도 없고,, 그동안 입었던 옷 중에 편한 걸로 1등인 지장사. 왜 BTS 정국이 비행기 탈 때 지장사 입는지 알겠다.

디게 뜬금 없는 소비였는데 굉장히 만족스러운 지장사 법복. 나중에 하나 더 사서 열심히 돌려입어야지.



 지장사 색깔별로 있는 당신,, 부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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