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 상 단 편

요가 단상

-

짧게라도 요가를 하고 일과를 시작한다. 제일 먼저 요가를 하는 이유는 먼저 챙겨서 하지 않으면 너무 쉽게 미뤄지고 잊혀지기 때문. 이제 2주차에 접어들었는데 가능한 오래 이 패턴이 지속되길 바란다.  

 

-

요즘 나의 요가 선생님은 유튜브 요가소년. 

 

-

처음엔 15분도 길게 느껴져 몇 번이고 시계를 들여다 봤는데 요즘은 30분까지 거뜬하다. 다음주부터는 1시간 분량의 시퀀스에 도전해봐야지. 

 

-

병원에서 어깨가 많이 굽었다고 했는데 요가를 하니 어디가 얼마나 굽었는지가 느껴진다. 왼쪽보다 오른쪽 어깨가 훨씬 많이 굽었다.

 

-

발목을 잡습니다. 발목이 힘들다면, 무릎을 잡아주세요. => 허벅지를 (겨우) 잡는다. 

 

-

네? 이게 된다구요? 어? 되네?? 아악! 새로운 동작할 때마다 겪는 일  

절대 안 될 것 같은 동작도 시키는대로 힘 빼고 혹은 힘 주고 집중하니 조금은 된다. 

 

-

손가락, 발가락 마디에도 힘을 줄 수 있구나. 팔 바깥쪽도 근육이 있구나. 내 몸과 움직임에 대해 매일 새롭게 배운다.

  

복부 허벅지 가까이. 는 언제쯤 가능할까.

 

-

아. 차투랑가 제대로 하고 싶다.

 

-

여러 상황들이 좋아지면 요가원을 등록하고 자세들을 더 다듬어볼 생각이다. 

 

 

 

-

그리고 요가 매트 펴면 제일 먼저 눕거나 복부에 힘 주는 자세 할 때마다 귀신 같이 알고 배 위로 올라오는 강아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