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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의 계절 (2021.10) 숲이든 바다든 적당한 풍경에 난민촌은 아니고 반려견 동반까지 가능한데 1박에 5만원이 넘지 않는 캠핑장을 일주일 전에 예약하려는 건 너무 큰 욕심이겠지. 노는 일에도 게으른 우리에게 요즘의 캠핑은 어렵기만하다. 그렇다고 이 좋은 계절을 그냥 보낼 순 없다. 10월 초 두 번의 연휴 중 한 번은 나가고 싶었다. 반려견 동반 가능한 곳이면 어디든 가겠다는 마음으로 블로그를 뒤져 연휴 시작 전날 캠핑장 예약에 성공! 운 좋게 숲에서 연휴를 보내고 왔다. 누나가 캠핑장 예약해따 공뇽아 그니까 사진 한 장만,,, 산과 계곡 사이에 자리 잡은 소나무 숲이 오늘의 우리 집. 그동안 우리가 다녔던 캠핑장에 비하면 규모가 있는 편인데 복잡해서 싫을 줄 알았지만 의외로 다른 집(장비)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화려한 텐트..
가을 처음이자 마지막 방문일 줄 알았던 곳을 세번째 가는 중 봉투 가득 자료 챙겨서 송파로 이동 꾸아에서 점심. 동남아의 맛에는 물가도 포함되는 거라 한국에서 아무리 맛있는 동남아 음식을 먹어도 아쉽다,,, 3천원에 쌀국수 먹고 아이스티까지 마셨던 5년 전의 나 부럽다. 송파 현장 도착 어바웃타일 사장님의 끝내주는 졸리컷✨ 젊은이들 빠지기 전에 이모가 먼저 빠져줬다 귀여운 박공룡이랑 윤언니네에서 토마토바질어쩌구 만들기 나름 주부 4년차지만 집밥은 주로 남의 집에서 먹는 편. 윤언니 최고❣️ 토마토바질어쩌구는 하루 정도 숙성 시켜서 파스타🍅 한남동맛이야,, 다음에 또 해달라구해야지(?) 주말에는 남편따라 마감 현장. 현장가서 일하는 거 보고 오면 남편에 대한 모든 불만이 사라진다. 모든 에너지를 현장에 다 쏟아..
집의 대화 - 조병수x최욱 조병수x최욱 두 건축가의 집에 대한 생각과 철학을 나누는 인터뷰가 담긴 영상 전시다. 영상전시는 처음이었는데 텍스트와 영상, 사진이 적절하게 어우러져 읽고 보고 이해하기 수월했다. 전체적인 영상 디자인도 좋았고. 건축은 기술의 영역인 줄 알았는데 사실 철학과 예술의 영역이었다. 집의 가치가 자산으로 매겨지고 이야기되는 시대에 한마디 한마디가 귀한 위로였고 특별한 이유 없이 좋다고 느꼈던 곳이 두 건축가의 작품이었다. 건축물도 예술품처럼 도슨트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전시에 소개된 다른 건축물도 꼭 경험해보고 싶어졌다. 무료 전시지만 네이버를 통한 예약 필요하고 ddp 유튜브에서 풀버전으로 감상할 수 있다. https://youtu.be/CpaEOfHePzs
새 텐트 - 충주 천등산캠핑장 (2021.09) 다시 캠핑에 재미를 붙이며 장비를 하나씩 바꿔가고 있다. 가장 최근에 크게 바꾼 건 텐트. 사람도 강아지도 편안한 캠핑을 위해 리빙쉘 텐트를 영입하기로 했다. 사실 당장 바꿀 생각은 아니었고 그냥 매장가서 실물 구경이나 해보려고 했는데 견물생심이라고 실제로 보고나니 갖고 싶어졌다. 돌고 돌아 리빙쉘이라고 하니 돌기 전에 사면 돈 버는 게 아닐까?(아님) 텐트에 120이 넘는 돈을 태우는 게 과연 맞는 일인가 싶었는데 요즘 텐트(+장비)들 가격 보니 이만하면 충분히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진짜 너무 비싸고 물건도 없어,,, 리빙쉘 R 역시 기약도 없이 품절이라 캠핑온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했다. 택배로 받을 수 있었지만 참을성 없는 우리는 직접 창고로 가서 픽업하고 루프까지 구매했다. 나 로또되면 그걸..
외출 (메종키티버니포니/먼치스앤구디스) 요즘 모기는 여름 아니고 가을에 더 극성이라고 한다. 선선해지면 활동을 시작해서 추워지면 사라진다고 하는데,, 경기도 살면서 8월 교통비 3천원 나온 내 이야기 하는 줄🥲 암튼 날이 조금 선선해지면서 미뤘던 외출과 만남을 시작했다. 백신짤 많이 모아놨는데 너무 멀쩡해서 하나도 못(안) 썻다. 체온도 멀쩡 팔도 멀쩡. 2차 때 얼마나 아프려고 이러나 이 동네 주인 같았던 고양이 뼈칼국수 아니고 비빔칼국수 맛집❣️ 오늘의 목적지는 메종키티버니포니 구름바이에이치랑 콜라보 중이었다. 두 브랜드 다 참 잘하고 참 좋아 윤언니의 침구와 나의 쿠션커버, 가방이 오늘의 목적. 패턴과 색을 과감하게 쓰는 사람이고 싶다. 늦은 생일 선물로 갖고 싶었던 가방을 받았다. 언니들 최고🥳 밖커피 이거 마시고 새벽 세시까지 못 잠..
프릳츠 캡슐커피 / 네스프레소 이니시아 캡슐 추천 간편하고 맛있습니다. 프릳츠에서 커피 캡슐이 나왔다. 프릳츤데 안 살 이유가 없지! 바로 결제 프릳츠 커피 캡슐은 총 4가지 맛(?)이 있고, 종합세트에는 4종의 캡슐이 5개씩 담겨있다.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모델은 다 호환가능하고 버츄오, 일리, 돌체구스토 등은 사용 불가. 우리집은 네스프레소 이니시아라 사용 가능하다. 프릳츠하면 패키지니까 네스프레소 쓰는 집에 선물하기에도 좋을듯 나는 잘되어가시나와 디카페인 두 박스를 구입. 출시 기념으로 캡슐 하나 당 샷잔을 하나씩 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었고 다행히 선착순(?)안에 들어 두 개나 받았다. 물개가 다했지 모 .ㅅ. 샷잔 먼저 씻어서 바로 한 잔 내려본다 (벗,, 뜨거워서 진짜 샷잔으로는 못 쓰겠다...) 캡슐박스 속 간단한 레시피를 참고해서(?) 얼음..
입추 입추가 지나고 하늘부터 달라졌다. 절기매직 입추매직 그러고보니 산책클럽도 1년이 넘었다. 이번 달에 같이 읽을 책은 내가 고른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너는 오늘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너는 그러는 대신 내일을 택한다.' 뭐 별수 없지.내일을 기약하며 책을 덮고 낮잠을 잤다. 오랜만에 용기 챙겨서 김밥 한 줄 #용기내캠페인 아미는 아니지만 한 번 사본 버터쿠키🧈 찌인하고 부드러운 버터맛 쿠키다. 야금야금 아껴먹는 중. 프릳츠에서 커피 캡슐이 나왔다길래 냉큼 구입. 확실히 맛있다. #프리츠커피캡슐 #네스프레소 아미는 아니지만(2) 틈틈히 달방도 챙겨보고 있다. 달방 쭉-보다가 잠들기 직전에는 본업인 무대 몇 개 챙겨보고 자는게 요즘의 루틴아닌 루틴(?) 무려 4덧방의 현장. 이걸 어떻게 맞추나 싶..
잔여백신 평소와 다름 없는 한가로운 일요일 오전 밥 먹고 청소하고 오늘은 책 좀 읽어야지~하고 방에 들어와서 당연히 책은 안 읽고(...) 스마트폰을 만지다가 뜬금없이 잔여백신 예약에 성공했다. 읭? 옆에서 보고 있던 남편도 덩달아 성공. 읭읭? 백신 효과나 부작용 등을 찾아볼 틈도 없이 문자와 전화가 왔다. 그렇게 일요일 2시에 뜬금없이 맞게 된 백신. 잔여백신 줍줍을 해보고 싶긴 했지만 백신을 빨리 맞고 싶은 건 아니었는데,, 이게 무슨 일이람🤷🏻‍♀️ 당일은 샤워 안 하는 걸 추천한다길래 샤워 먼저 하고 강아지 산책도 하고 병원으로 갔다. 뽀로로와 지방이가 반겨주는 이 곳 예진표를 작성하는 혜진이(?) 간단한 컨디션 체크 후 접종실로. 부모님이 화이자 맞고 증상이 없었으면 아마 크게 아프지 않을 거라는 의사..